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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줌인터넷 소식

2009년 6월, 이스트소프트에 들어온 파릇한(?) 신입사원의 일기- 아름다운 칼퇴근 (#2) 출근 5일만에 칼퇴근 2009년 6월 19일 금요일 맑았나? 출근 5일 째. 출근한 첫 주는 대기 기간이라 별 다른 업무를 주지 않는다. (줄 수가 없긴 하겠다. 뭘 알아야지~ 하하 ) 신입사원 메뉴얼을 보며 PC에 윈도우 비스타도 설치하고 이런 저런 셋팅 과정을 진행하지만... 시간이 빨리 가지는 않는 것 같다. 그래, 회사 분위기를 파악하라는 말인가 보다. 심심할 틈이 어디 있나. 신입인 나, 어디 다른 회사에서 일해 본 적이 없어서 비교는 못 하겠지만, 이스트소프트는 업무 시간에 상당히 조용하다. 사무실에서는 수다를 떨며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없었다. 각자의 자리에서 바쁘게 키보드를 눌러가며 정말 정말 열심히 일한다. 가끔 전화벨도 울리고, 회의실에 모여서 회의하는 소리도 들린다. 그래도 전반적으.. 더보기
2009년 6월, 이스트소프트에 졸업하기도 전에 입사한 파릇한(?) 신입사원의 일기 (#1) 첫 출근 2006년 6월 15일 월요일 맑음 긴장되는 마음에 잠을 못 이뤘지만, 전혀 피곤하진 않았다. 오늘은 꿈에만 그리던 첫 출근 날 ! 설렘 반, 근심 반으로 지하철에 올랐다. “다음 역은 서울대입구, 관악구청 역입니다.” 지하철에서 명랑한 아가씨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이어서 들려오는 목소리, “디스 스탑 이즈 서울 네셔널……????????.....” …어쨌든, 화장실에서 어제 맞춘 정장을 다시 정돈하고, 어깨를 펴고 자신감 있게 회사를 향해 갔다. 이스트소프트 멀리서부터 보이는 간판을 보는 순간 무거운 그 무엇인가가 내 어깨를 덮쳤다. 오늘 어떻게 행동해야 하지? 쥐 죽은 듯이 있어야 하나? 아니면 자신감 넘치는 당당한 모습을 보여야 하나? 최종 면접 볼 때 사장님 앞에서도 이렇게 긴장하지 않았는.. 더보기
알툴즈 해외 마케팅에 뛰어든 2개월차 신입사원이 본 이스트소프트, '젊은 기업' 안녕하세요. 이스트소프트에서 알툴즈 해외 마케팅 업무를 맡은 gomsj 입니다. 회사에 입사하고 벌써 2개월이 지났네요. 이스트소프트, 알면 알수록 재밌고 특별한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단 제가 다니는 회사이기 때문이 아니라 일반 기업과 다른 점들을 갖고 있기 때문이죠. 신입사원으로서, 나름 여러 회사의 면접장을 오고 간 지원자로서 이스트소프트의 가장 특색 있는 점을 소개해고자 합니다. 이스트소프트는 젊은 기업이다. 이스트소프트는 어느 기업보다 젊습니다. 아직 회사 역사가 20년이 채 안돼서 그런 걸까요? 사람들의 생각과 제도가 어느 기업보다 젊다는 것, 이 것이 제가 가장 크게 느낀 첫인상이었습니다. 임직원들의 나이 자체가 젊습니다. 제가 최종 면접 때 임원들 보고 깜짝 놀랐더랬죠. 사장님을 비롯해 .. 더보기
이 동영상 한번 보세요~! 이스트소프트 풍경이 살짝 나와 있네요~ ^^ 이런 곳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그윽한 커피향이 가득 500원 동전 하나면 헤이즐넛 시럽을 넣고, 시나몬 가루를 뿌려서 멋진 원두커피를 내려 마실 수 있는 곳,(시럽도, 가루도 여러 가지) 200원 더해서 스팀 우유를 가미할 수도 있구요. 그 간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여 정바리스타 , 수동벅스, 보람벅스 등의 칭호를 받으신 분도 있습니다. 각도를 잘 맞춰서 큰 소리 안나게 우유 데우기 등의 노하우를 사내 게시판에 전수해 주시기도 했죠. 작은 생명체들 한 쪽에는 다양한 색상을 가진 물고기들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작은 어항이 있습니다. 때 되면 밥도 주고, 청소도 해 주고, 누군가의 보살핌을 잘 받아 건강하게 살고 있죠. 아주 작은 물고기들과 나란히 살기엔 좀 안 어울리지만 어른 손가락 크기만한 미꾸라지도 함께.. 더보기
이스트소프트, 이젠 라면 대신 밥 먹습니다! 이스트인은 소중하니까요~ 알집은... 에 나왔던 '가끔은 라면도 먹습니다' 라는 말을 보고 공감도 되고, 또 한 편으로는 마음이 짠 하셨던지, 이스트소프트 알툴즈(www.altools.co.kr) 사이트에 이렇게 팬레터를 보내 오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 그런데 요즘은 뭐 먹고 사나요? " " 라면 말고 꼭 밥 드세요. 사드리께요~" " 요즘도 라면 만 먹나요? " 어흑, 이스트소프트 식구들 라면 대신 밥 먹은 지 오래 됐는데, 이렇게 걱정해 주시는 분들의 사랑 덕에 밥 안 먹어도 배가 부릅니다. (*^^*) 밥 말고...케익도 자주 먹습니다. 우리는 공장도 없고.... 컴퓨터 하나씩 갖고 앉아서 많은 가치를 창출해 내는데, 지금 일하고 있는 여러분들이 없으면 큰일이예요. 바로 여러분이 재산입니다. - 언행일치(言行一致) 이스.. 더보기
이스트소프트 면접봤는데 면접자에게도 인사를 해 주는군요! 참 따뜻한 회사가 되고 싶습니다. ^^ 저는 이전에 대학원에서 프로젝트하면서 잠시 S그룹에서 지낼 기회가 있었었는데요, 그 분들은 각자 일은 잘 할지 몰라도 좀 차갑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런데 이스트소프트에서는 면접 보러 왔을 때에도 모든 분들이 친절하게 인사를 건네주셔서 '참 따뜻한 회사구나' 라고 생각했지요. 이렇게 입사하게 되서 따뜻한 분들과 일할 수 있어서 좋네요 ^^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입사한 대단한 신입사원 한 분과 어떻게 이스트소프트에 오셨는지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다가 '따뜻하고 가족같은 회사'라며 들은 이야기였습니다. 전에 알툴즈 네이버 블로그 안부 게시판에 남겨 주신 입사 지원했던 다른 분의 글입니다. 글을 읽는 저에게도 감동이 전해져 오더라구요. 이스트소프트도 직원이 늘어나면서 서로 볼 기회가 거의 없는 경우도 많아 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