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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이본이스트소프트

2009년 6월, 이스트소프트에 들어온 파릇한(?) 신입사원의 일기 - 입사 후 첫 번째 회식(#3) 입사 후 첫 번째 회식 2009년 6월 25일 목요일 비오다 갬 오늘은 팀 회식이 있는 날이다. 회식… 회식하면 생각나는 것들. 삼겹살, 소주, 신입 술 먹이기, 노래방, 노래방가서 신입사원이 온몸으로 구르기. 나쁘지는 않다. 적어도 삼겹살과 노래방은 내가 좋아하니깐… 단지 술을 잘 못 먹고, 노래방 가서 온몸으로 구르기가 싫을 뿐이다. 절대 나쁘지는 않다… 어쨌든 분위기를 모르기 때문에 약간 걱정되기도 하고, 마음 한 켠으로는 5시가 빨리 오지 않기를 기도했다. 그러나 여지없이 5시가 되었다. 땡하고 나간 것은 아니었고... 모든 분들이 업무 마무리를 하고, 회식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회사를 나섰다. 근처 식당으로 갈 줄 알았는데, 차를 타고 이동했다. 역시… 회사원은 최소한 강남역은 가야지… 그런데 .. 더보기
2009년 6월, 이스트소프트에 들어온 파릇한(?) 신입사원의 일기- 아름다운 칼퇴근 (#2) 출근 5일만에 칼퇴근 2009년 6월 19일 금요일 맑았나? 출근 5일 째. 출근한 첫 주는 대기 기간이라 별 다른 업무를 주지 않는다. (줄 수가 없긴 하겠다. 뭘 알아야지~ 하하 ) 신입사원 메뉴얼을 보며 PC에 윈도우 비스타도 설치하고 이런 저런 셋팅 과정을 진행하지만... 시간이 빨리 가지는 않는 것 같다. 그래, 회사 분위기를 파악하라는 말인가 보다. 심심할 틈이 어디 있나. 신입인 나, 어디 다른 회사에서 일해 본 적이 없어서 비교는 못 하겠지만, 이스트소프트는 업무 시간에 상당히 조용하다. 사무실에서는 수다를 떨며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없었다. 각자의 자리에서 바쁘게 키보드를 눌러가며 정말 정말 열심히 일한다. 가끔 전화벨도 울리고, 회의실에 모여서 회의하는 소리도 들린다. 그래도 전반적으.. 더보기
알툴즈 해외 마케팅에 뛰어든 2개월차 신입사원이 본 이스트소프트, '젊은 기업' 안녕하세요. 이스트소프트에서 알툴즈 해외 마케팅 업무를 맡은 gomsj 입니다. 회사에 입사하고 벌써 2개월이 지났네요. 이스트소프트, 알면 알수록 재밌고 특별한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단 제가 다니는 회사이기 때문이 아니라 일반 기업과 다른 점들을 갖고 있기 때문이죠. 신입사원으로서, 나름 여러 회사의 면접장을 오고 간 지원자로서 이스트소프트의 가장 특색 있는 점을 소개해고자 합니다. 이스트소프트는 젊은 기업이다. 이스트소프트는 어느 기업보다 젊습니다. 아직 회사 역사가 20년이 채 안돼서 그런 걸까요? 사람들의 생각과 제도가 어느 기업보다 젊다는 것, 이 것이 제가 가장 크게 느낀 첫인상이었습니다. 임직원들의 나이 자체가 젊습니다. 제가 최종 면접 때 임원들 보고 깜짝 놀랐더랬죠. 사장님을 비롯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