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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 category/이스트人 이야기

이스트소프트에서는 매주 서로 서로 칭찬~합니다! - 칭찬은 이스트인을 춤추게한다.


이스트소프트 사내 아웃룩 게시판에는
매 주
각 본부별
칭찬/감사/축하/자랑/위로 소식이
올라옵니다.

식구가 200명이 넘다 보니 각자 무슨 일을 하는지, 어떻게들 사시는지 다 알기가 어렵습니다.
(지내다 보니 그리 적은 수는 아니더라구요~^^)

2007년 8월 24일부터 매 주 서로를 '대 놓고 칭찬하고 감사하고 축하하고 자랑하고' 있습니다.  

오가며 인사만 하는 분들은 어떻게 지내시나 궁금했는데,

근황도 알겸, 어떤 훈훈한 소식들이 올라왔을까 매번 기대하며 눌러 보게 됩니다.


매주 모든 팀원을 칭찬하는 칭찬맨도 있고,

후배들이 갈수록 더 발전하고 나아지고 있다며 격려하는 선배님들도 있고,

*팀빌딩비로 팀원들끼리 뮤지컬 봤다고,

팀원들끼리 일본으로 놀러갔다 왔다며 활기찬 팀 분위기를 자랑하는 도 있어요~

처음에는 서로 칭찬하고 하는 게 어색한 듯 했지만 어느 새 익숙해졌습니다.

대 놓고 감사하다고 하기 어려운 일들도 이 기회에 표현하고,

아픈 거 빨리 나으라고, 힘내라며 위로하기도 합니다.

어려운 일 처리 때문에 야근하느라 고생했다며  서로 토닥토닥,

예상치 못한 칭찬과 격려를 받을 때의 기쁨은 '기대하지 않은 선물'을 받은 느낌이예요~

이렇게 한 주 한 주 서로 격려하며 힘을 내어 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팀빌딩 : 이스트소프트에는  팀빌딩(Team Building) 지원금 제도가 있는데
각 팀별로 팀 단합을 위한 활동을 자유롭게 정해서 진행하구요,
(먹는 게 남는 거라는 팀도 있고,  
이 참에 폼 나는 문화 생활 한번 하자는 팀도 있고,
돈 좀 더 모아 스키장이나 해외로 Go! Go! 등등...)   

팀원 한명 당 한달에 3만원씩 회사에서 지원해 줍니다.
6개월 동안의 지원금을 한번에 몰아서 쓸 수도 있어요 ^^
이 지원금으로 다른 팀과 함께 회식하기도 하고,
평소에 보고 싶었던 좋은 공연을 보기도 하고,
암튼 칭찬 게시판 만큼 훈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