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도 스마트워크(Smart work)! 오늘 아침 출근길, 등교길 괜찮으셨나요?

 오늘 새벽... 어떻게 잠은 잘 주무셨나요?

저는 새벽부터 '곤파스'의 위력을 실감했답니다.
거센 바람에 문도 덜컹 덜컹 소리를 내고, 저러다 부서지는 건 아닌가 심히 걱정을 하며 중간 중간 깨기도 했어요.

게.다.가 더 안타까웠던 건...1호선 지하철 운행 중단 사태ㅠㅠ
많은 이들이 지하철역에 갔다가 허탈하게 뒤 돌아서 나오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휴대폰을 귀에 대고 누군가에게 난처함을 토로하며 종종걸음으로 버스 정류장으로 향했죠.

심한 비바람을 뚫고 버스가 도착하기가 무섭게 타는문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들, 그 안에 저도 있었답니다. 고속도로는 명절에 볼 수 있는 꽉 막힌 도로로 변해서 1호선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출근시간은 평소보다 대략 2배가 되었다지요. 

지하철 역을 빠져나올 즈음 이런 안내 방송이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안내 말씀 드립니다. 오전 10시부터 서울 경기도를 비롯한 모든 지하철이 정상 운행되고 있으니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휴~"

언제나 그 자리에 있을 것만 같던 그 큰 나무들이 쓰러져 있고, 간판이 아슬아슬하게 붙어있거나 떨어져 있는 모습을 보니 '곤파스'! 역시 예보대로 보통이 아닌 녀석이네요.

알탱이 동생이 다니는 서울의 모 초등학교는 2시간 늦게 등교하라고 했다는군요.

9월 2일, 하늘은 지하철도 잠시 쉬게 하고, 수업도 늦췄습니다.


                                                <이미지 출처 : 연합뉴스>

이미지 출처 : 연합뉴스

출근하시는 분들, 혹시 이런 생각들 하지 않았나요?

요즘 스마트 워크 라는 말 굉장히 자주 나오는데요,
사실 저는 엉금엉금 기어가는 버스 안에 1시간 넘게 서 있으면서,
어제 저녁 TV 뉴스에서 본 모 외국계 기업의 '스마트 워크(Smart work)' - 원격근무 환경을 살짝 떠올렸습니다.  '오늘같은 날은 재택근무하고 싶어라~' 하고 말이죠.

*스마트 워크(Smart work)는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기기로 업무를 하는 모바일 오피스,

네트워크에 접속해서 업무하는 원격근무,

그리고 집에서 일하는 재택근무 등을 포함하는 말이라고 해요.  

서울시를 비롯 몇몇 기업에서 스마트 워크(Smart work) 를 현재 도입해서 운영 중이고, 앞으로도 더 많은 곳에서 이용할 것입니다.

공무원 '스마트 워크' 시행중인 사무실 가보니 (정책공감 블로그)

사실 저희 이스트소프트에서도 부분적이지만 업무에 따라 스마트 워크를 적용해 오고 있었습니다.

- 모바일 오피스 사례

K대리는 늘 회의하고 외근하시느라 얼굴을 뵐 시간이 없는 팀장님께 결제를 받을 일이 많은데요,
이전에는 언제나 나오실까 회의실을 기웃거리기도 하면서 별 수 없이 마냥 기다렸지요.
하지만 회사에서 애플의 아이폰을 지원한 후에는 달라졌지요.
회의장에서도 외부 미팅에 가셨을 때에도 업무 메일을 바로 확인, 회신을 해 주어서
업무 처리가 한결 빨라졌다고 하네요.

 - 원격근무, 재택근무 사례

여러분이 굉장히 사랑해 주시는 알툴바의 알패스, 즐겨찾기, 디스크 기능은 온라인 서비스랍니다.
(알툴바가 궁금하시면? 알툴즈 홈페이지) 
서버에 사용자들의 귀중한 정보를 안전하게 보관해 두고 언제 어디서나 접속해서 정보를 불러오는 것인데요, 온라인 서비스는 '주말에도 명절에도 언제나 한결같이' 잘 유지되어야 하죠.  그래서 각 담당자들은 명절을 맞아 고향집에 가서도 회사 네트워크에 접속해서 서비스를 체크한답니다.

회사 일이라는 것이 함께 모여 얼굴을 마주하는 회의를 통해 많은 아이디어가 나오고
또 중요한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만큼 모두 다 재택근무를 할 수는 없지만,
업무 상 가능한 분들은 집에서 일하시기도 합니다.

저 알탱이도 '조금' 부러워 했습니다. 아주 조금이요 ^^;

아무튼 오늘 하늘 무서운 줄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착하게 살께요. 이상 천둥 번개 소리에 소스라치게 놀라는 겁많은 알탱이였습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알툴즈와 함께 해요~   www.altool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