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신주쿠에서 '알약' 발견! - 이스트소프트 일본지사 시스템엔지니어의 편지

- 현재 이스트소프트 일본지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zzzwoo 님이
일본에서 알약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사내에서도 " 오오... " " 이거 괜찮다! " 는 반응을 불러 온
알약 사연 한번 들어볼까요?

 

9월 어느 주말, 회사 근처의 양판점에서 발견한 알약입니다.

 

이건 누가봐도 알약 -_-!!!

가격은 380엔 입니다.

크기 비교를 위해서 라이타 등장.

 

Alyac이라고 써있어야 할 자리에 BUFFALO라고 써있네요 -_-;;;

‘텍사스 물소’ 뭐 그런건 아니구요…;;

 

일본에서 아주 큰 규모의 PC주변기기 회사입니다.

뚜껑을 뿅 하고 열 수 있습니다.

뿅~

아랫부분을 돌리면 브러쉬가 수줍게 나옵니다.

 

PC외부를 청소해주는 알약이네요 -_-;;

제 자리 주변에 PC가 많이 있어서 늘 먼지고민도 많았는데

요런거 하나 있으니까 겸사겸사 재밌기도하고 깨끗하기도 하고 좋네요~

 

취미로 사진 하시는 분들도 카메라 청소용으로 저런 브러쉬 있으신데

모양이 이쁘니 사진도 더 잘 찍히는거 같고…;;

 

BUFFALO라는 글씨 지우고 Alyac이라고 써봐야겠습니다~

 

신선한(?) 알약을 소개해 준 시스템엔지니어 zzzwoo 님은 현재 BIZHARD 업무를 담당하며
제품 현지화나 마케팅에도 가끔 참여한다고 합니다.
타지에서 고생이 많으십니다. ^^